해외에서는 한화가 아닌 나라별 화폐를 사용합니다. 한 나라를 짧게 갔다 오면 환전만 해서 가지만 해외에서 비싼 물건을 구매할 때나 해외직구를 할 때, 한 개의 나라가 아닌 여러 나라를 다녀오면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외 결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이튠즈 스토어를 비롯한 인터넷 스토어와 해외직구를 할 경우에도 쓰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해외에서 결제를 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해외에서 결제가 되는 원리와 수수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 결제 원리와 각종 수수료 그리고 해외 결제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1. 해외 결제 원리

해외 결제를 할 때 물건의 금액은 미국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미국 달러를 한화로 환전해서 정해집니다. 하지만 저희는 카드를 사용할 경우 물건의 금액에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해외에서 결제를 하면 두가지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첫 번째는 국제 브랜드 수수료, 두 번째는 카드사 수수료입니다.

 

2. 국제 브랜드 수수료

해외에서 결제를 할 때는 해외의 가맹점들과 한국을 연결해주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 업체들이 우리가 많이 들어본 비자(VISA), 마스터(MASTER) 등과 같습니다. 이 두 업체 말고도 다양한 해외 중계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브랜드별로 다른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국제 브랜드

수수료

비자 (VISA)

1% 혹은 1.1%

마스터 카드 (Master Card)

1%

아멕스 (American Express)

1.4%

JCB

0%

유니언 페이 (Union Pay)

0%

 

이 업체들 말고도 많은 업체들이 있지만,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국제 브랜드는 이 정도입니다.

 

3. 카드사 수수료

국내 카드사들에 내는 수수료도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다양한 수수료가 있으며 국제 브랜드별로,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서 다르므로 자신이 소유한 카드의 수수료를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대략 수수료는 0.18% ~ 0.25% 혹은 0.5달러입니다.

 

카드사 또는 은행

수수료

국민

0.25% 혹은 0.5달러

기업

0.18% 혹은 0.5달러

농협

0.5달러

신한

0.2% 혹은 1%

우리

0.5달러

카카오

0.25%

하나

0.5달러

대구

0.25% 혹은 0.5달러

광주

0.2%

 

 

4. 해외 원화 결제 (DCC)

해외에서 결제하거나 외화로 결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해외원화결제(DCC)입니다. 해외 원화 결제란 외국에서 결제할 때 원화-달러-원화와 같이 이중으로 환전되는 결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두 번 환전하는 비용이 추가되게 되고 금액이 높을수록 수수료가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사별로 홈페이지에 해외원화결제서비스(DCC)’라는 부분이 있으므로 홈페이지나 앱에서 차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결제는 해외 호텔 사이트나 해외직구를 할 때도 이용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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