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여행중

저는 이번에 해외로 출국하면서 인터넷 면세점을 처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라면세점과 롯데 면세점이 있는데 온라인 면세점이 오프라인보다 많이 싼 가격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전자기기들을 사려고 했으나 전자기가 들은 대부분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향수 같은 화장품류가 많이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면세품은 출국 3시간, 6시간 전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많은 물건이 품절되므로 시간이 될 때마다 여유롭게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신라면세점 면세품 인도장 위치

저는 신라면세점을 이용해서 출국장에 들어가서 신라면세점 면세품 인도장을 찾았습니다.

면세구역에 들어가면 바로 신라면세점이 나오는 데 이곳은 오프라인 면세점입니다. 면세품 인도장은 2층으로 올라가면 마티나 라운지 건너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두 곳이 같이 운영되고 있으므로 둘 다 이용하는 분들은 둘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여객 터미널에는 이곳에 있습니다.

2. 면세품 받기

신라면세점은 들어가서 키오스크 기계에 여권을 찍으면 순서 대기표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본인의 번호가 불리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가서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면 바로 면세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오프라인 면세점 이용하기

주류나 담배류는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유심이나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하면 면세점 할인 쿠폰을 같이 증정합니다. 그 쿠폰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려 했으나 신라면세점은 면세 담배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서 롯데면세점에서 구매했습니다.

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비행기 시간에 늦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세점이 매우 넓기 때문에 구경하다 보면 비행기 시간을 많이 초과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항상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천공항 2 터미널에는 많은 라운지들이 있습니다. 라운지는 탑승객들 중에서 시간이 남는 사람들에게 편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라운지들이 유료이지만 사용하고 있는 카드의 혜택 중에 라운지 할인권이나 무료 이용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기 전에 잘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은 라운지들 중에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동행하는 친구는 신용카드에 마티나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있었고 저 또한 카카오 체크카드 전월 실적으로 인해서 마티나 라운지 1만 원 이용 혜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를 전월에 30만 원 이상 이용하면 마티나 라운지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마티나 라운지 위치

마티나 라운지는 2번 출국장으로 들어왔을 때 바로 오른쪽 2층에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2층으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2. 마티나 라운지 가격

마티나 라운지 이용 기본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인 (만11세이상 )   39달러

 어린이 (37개월 ~ 만 10세이하)    16달러

 36개월 이하   무료입장

하지만 카카오 체크카드 30만 원 전월 실적이 있을 경우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바로 카드를 보여주면 자동으로 1만 원이 결제됩니다. 저는 카드가 없었지만 삼성 페이를 이용하니 자동으로 1만 원으로 결제되었습니다.

3. 라운지 내부

라운지는 꽤 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체석과 개인석 2인석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저 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충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창가 쪽 좌석이나 벽에 코드가 있으니 이용할 때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4. 라운지 음식

라운지 음식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샐러드 종류가 있고 매인 한식 요리들이 있고 디저트 종류가 있습니다. 음식의 대부분은 한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맛은 보통 이상이었습니다. 추천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라면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라면 종류는 진라면, 신라면 두 종류뿐이었지만 맛있었습니다.

라운지 중간에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종 이온음료, 주스 탄산음료가 있고 생맥주를 따라 마실수 있는 기계도 있습니다. 음주를 하실 분들을 위한 와인도 있습니다. 생맥주는 바로 직접 따라서 마시나 많이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중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티나 라운지는 처음 이용해보았는데 크기도 크고 음식도 맛이 괜찮아서 다음에도 온다면 무조건 이용할 것 같습니다. 1만 원에 잘 쉬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대한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갔던 인천공항 2 터미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은 현재 1 터미널과 2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를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현재 1 터미널과 2 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터미널

2터미널

저는 대한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2 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왔고 공항철도는 1 터미널 2 터미널 모두 정차합니다.

1. 공항철도에서 하차하기

공항철도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쭉 따라 올라오면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있는 터미널이 나옵니다. 나중에 돌아갈 때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기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지하 1층과 1층

지하 1층에는 많은 시설들이 있습니다. 음식점들도 많고 은행들이 많습니다. 음식점으로는 매우 유명한 Shake Shack이 있습니다. 하지만 라운지를 이용할 예정이라서 패스했습니다.

이 층에는 각 은행들이 있습니다. 동편과 서편을 잘 찾아보면 많습니다. 카카오페이 환전을 한 사람은 하나은행에 가면 바로 해줍니다. 반대편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많은 은행들이 있습니다.

  1층에는 해외에서 도착하는 입국장이 있습니다. 한국 입국하는 분들을 위한 환전소, 로밍,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3. 3층 체크인 카운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오면 체크인 카운터들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카운터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탑승하는 편이 어느 카운터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4. 출국 수속하기

저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짐을 부쳤기 때문에 따로 만들어진 출입구인 2B를 이용하였습니다.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면세구역 둘러보기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면세구역이 나옵니다. 수많은 면세점이 있고 터미널 끝쪽에는 IT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우 넓기 때문에 탑승에 늦지 않게 둘러보시는 게 좋습니다.

6. 라운지 둘러보기

2층으로 올라가면 많은 라운지들이 있습니다. 식당들도 많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마티나 라운지 후기는 다음에 전하겠습니다.

인천공항 2 터미널은 1 터미널보다 확실히 크고 더욱 예쁘게 지어놓은 것 같습니다. 아직 이용 항공사가 적어서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시설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서울역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서울역에서 도심공항터미널로 빠르게 수속하는 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때 인천공항까지 짐을 계속 들고 다니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이럴 때는 서울역에서 짐을 바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심공항터미널입니다.

1. 직통열차 표 구매하기

일단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러 가면 공항철도 입구에 직통열차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열차 표를 구매해야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지만 직통열차 티켓이 있어야 수속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직통열차는 중간에 다른 역을 거치지 않고 서울역에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중간에 들르는 다른 역이 있다면 완행열차를 따로 탑승하셔야 합니다.)

직통열차의 표는 9000원이지만 당일 서울역으로 오는 코레일 기차표를 구매했거나 국내 항공사 티켓이 있다면 할인된 가격인 80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2. 체크인하기

직통열차의 표를 구매하면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여권을 보여주고 짐의 무게를 재면 공항처럼 비행기 표를 줍니다. 그대로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물론 짐에서 소지하면 안 되는 물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수속이 끝나더라도 5분에 10분은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 시간 동안 방송 또는 연락이 없으면 가셔도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대한항공의 경우 48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한데 당일날 하니 좋은 자리가 없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출국 심사하기

탑승수속을 하는 곳 바로 옆에는 출국심사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을 아끼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용하였습니다.

당연히 줄은 서지 않았고 출국심사 또한 빠르게 끝났습니다.

4. 직통열차 이용하기

모든 절차를 마치면 매표소 옆에 있는 직통열차 플랫폼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직통열차는 홈페이지의 경우 약 5151분 정도 소용된다고 되어있습니다.

5. 완행열차 이용하기

저는 직통열차 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직통열차를 타도 됐지만 중간에 다른 역을 들러야 했기에 완행열차를 탑승했습니다. 완행열차는 일반 공항철도로 지하철 타듯이 타면 됩니다.. 일반 열차는 지하철처럼 생겼고 사람도 많이 타서 조금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일반열차는 개인 좌석제가 아니라 자려고 했는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6.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장 이용하기

인천공항에 도착하시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한 승객을 위한 전용 출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평소에도 출국하기 위해서 줄을 길게서야 하는데 빨리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이용할때는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만을 가면서 들린 청주 국제공항에 관한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

청주공항은 1978년에 공군기지로 건설되었다가 1997년에 여객터미널을 개장하며 민군 공용 비행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몇 안 되는 24시간 운영 공항이라 새벽에 이 착륙하는 항공기가 많습니다. 제가 탑승했던 ZE781편과 ZE782편도 밤, 새벽 비행기 였습니다.

현재 국내선은 청주-제주편만 운행합니다.

국제선은 중국, 일본, 태국, 일본,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 많은 곳으로 취항하고 있습니다. 자주 있는 편은 아니지만 충청권에서는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청주국제공항 교통편

일단 자가용을 이용하시면 공항에 주차빌딩이 매우 잘되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로는 서울, 인천, 대전, 충주, 천안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고 청주 시내버스도 다닙니다.

저는 자가용을 이용했기 때문에 주차빌딩에 주차하고 3번 게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청주국제공항 내부 편의 시설

밤 11시 40분 비행기라 10시쯤에 도착했는데 24시간 운영 공항이지만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은 닫혀있습니다.

1층에는 카페, 와이드 모바일(와이파이 도시락), 이마트 24, 신한은행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1층에는 항공사들의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2층에는 파리바게트와 용우동 등이 있으나 역시 밤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이라 접근이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1층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2층 출국장으로 이동해서 보안검색을 받으면 면세품 인도장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내부 시설

청주공항 면세점은 엄청나게 작습니다. 밤에도 운영을 하기는 하지만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청주공항은 대합실에 용우동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찍 들어오면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용우동은 사람도 엄청 많고 가격도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6번 게이트로 이동해서 비행기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이용했던 이스타 항공 ZE781편과 ZE782편을 리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