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먹을거리가 많은 나라로 정말 유명합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 3끼는 기본으로 먹고 그 이상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먹을 음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잘 없고 아침부터 여는 가게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메이 얼 메이라는 가게를 조식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메이 얼 메이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먼역 66번 출구에서 바로 쭉 걸어서 가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시먼역에서 메이 얼 메이

 

메이 얼 메이는 아침식사 전문 식당으로 일요일은 휴무이고 매일 오전 620분에 문을 열고 오후1시에 문을 닫습니다. 실제로 아침 8시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구글지도 캡쳐화면

 

사실 가게에 큰 메뉴판이 있지만 중국어로 적혀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간다면 주문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게 메뉴판

 

하지만 워낙 한국인이 많이 오다 보니 옆의 책꽂이에 코팅된 한국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보드마카로 표시를 해서 보여주면 알아서 계산해주십니다.

한국어 메뉴판 사진

 

 

계산대 옆에는 대만식 샌드위치도 팔고 있는데 가격은 저렴했던 것으로 생각납니다!

먹어보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대만식 샌드위치

 

이제 계산을 먼저 하고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계산하는 곳

 

저는 계란 베이컨 치즈 떡? 이랑 레몬 홍차,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 사진

 

비주얼부터 매우 환상적이었는데 맛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정말 아침대용으로 강추 강추드립니다..

 

참고로 같이 간 사람은 두유를 시켰는데 별로 맛없었습니다.. 안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먹다 보면 기름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물리는 감이 있습니다. 이때 레몬 홍차가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줍니다. 또 같이주는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많이 안느끼합니다.

 

오늘은 대만의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메이 얼 메이를 리뷰해보았습니다.

호텔 조식만 먹는 것보다 대만의 현지 아침식사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거나 특히 숙소가 시먼 역 근처라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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